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추적자(스타크래프트 2) (문단 편집) == 대격변 패치 == 2017년 말에 2차 대격변 패치가 예정되어 있는데, 추적자 역시 변경 예정 유닛 목록에 올라 있다. 정식 패치에서는 공격력이 10(중장갑 + 4)에서 15(중장갑 + 6)으로 대폭 증가하는 대신 공격 속도가 1.03에서 1.54로 상당히 느려졌다. 노업 기준 DPS는 비슷하지만 단발 공격력이 크게 높아지고 업그레이드의 공격력 증가량이 +1에서 +2로 상승했으므로, 중장갑 추가 피해를 갖고 있음에도 정작 방어력이 높은 중장갑 유닛에는 약하다는 추적자의 문제점이 상당히 해결되었다. 덤으로 후반 풀업 싸움에서도 방어력의 영향을 덜 받게 되어 조금이나마 화력 부분에서 강해졌다고 볼 수 있다. 중장갑 유닛뿐만 아니라 경장갑, 무장갑을 상대로도 강해진 것은 마찬가지다. 일반 공격력이 5나 상향되었으니 이전보다 첫 타가 훨씬 아프게 들어가므로 적은 수의 기본 유닛을 상대로 많이 강력해졌다. 테프전에서는 1추적자 러시가 너무 강해져서 테란은 앞마당 벙커가 강제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실전 평가는 '''점멸 달린--데다가 뇌가 생긴-- 용기병'''. 정말 무지막지하게 강하다. 업이 되지 않은 초반부터 강력함을 자랑하는데, 해병과 저글링 상대로 3방만 치면 무조건 잡는다. 공속만 느려졌지 사도와 비슷한 수준. 점멸 연구가 완료되고 숫자만 받쳐 준다면 동일 인구수에 의료선까지 붙은 바이오닉 병력을 압도하는 건 물론이고 후반의 최종 테크 유닛들에게도 죽창을 꽂아넣는, 전작의 용기병이 우스울 정도로 강해졌다는 평가를 받게 된다. 테란의 의료선을 더 빨리 격추할 수 있게 되어서 드랍 방비가 향상된 것은 물론 지긋지긋한 해방선마저 다수가 쌓인 것만 아니라면 대격변 전보다 훨씬 쉽게 걷어낼 수 있게 되었다. 지나치다고도 볼 수 있는 강화 패치 덕분에 테란전에서는 대놓고 초반에 점멸 추적자 물량으로 상대를 밀어버리는 극단적인 날빌도 가능해졌다. 화력은 용기병인데 기동력은 예전 추적자와 동일하니 치고 빠지기가 매우 수월한, 로우리스크 하이리턴 전략의 대표적 예시. 다수가 모일 경우 울트라리스크는 물론 전투순양함, 토르, 무리 군주에게도 충분히 덤빌 수 있을 정도의 화력을 과시한다. 특히 전투순양함 입장에선 안 그래도 밤까마귀의 국지 방어기가 사라져서 암울한데 단체 점사로 한 기씩 끊어먹고 점멸로 도망가는 추적자를 보면 혈압이 오르다 못해 터질 지경. 과거 1티어 원거리 유닛들인 바퀴, 불곰, 추적자 중 대공이 된다는 이유로 기본 전투 능력이 하위권이었던 설움을 떨쳐내기라도 하듯, 동 티어 유닛들을 처참하게 찢어발기는 건 물론이고 고테크 유닛들에게도 큰 위협이 되고 있다. 쓸만해지다 못해 사기 유닛 반열에 올랐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 안 그래도 점멸을 장착하면 활용도가 무궁무진했던 유닛이 상향을 받으면서 게릴라와 정면 싸움 모두 잘 하는 만능형 유닛이 돼버린 것이다. '''용기병이 기본 이속이 빨라지고 점멸도 달렸는데 심지어 똑똑해졌다'''고 하면 이해가 편할 것이다. 다만 공속이 많이 느려졌기 때문에 저글링에게 매우 약했던 전작 용기병의 단점을 일부 계승하여 저그전에서는 테란전만한 위용을 자랑하지 못하고 있다. 저글링을 상대할 광전사나 사도를 조합하는 게 필수. 물론 테란의 조합에 불곰(자극제 장착)의 비중이 높다면 여전히 정면에서 무리해선 안 되고, 다수의 전차나 해방선 라인을 무리하게 제거하려다가 예전처럼 큰 낭패를 보는 경우도 심심찮게 나온다. 버프되었다고 다수 대 다수 싸움에서 추적자만 바글바글 뽑는 게 능사는 아닌 것이다. 게임이 길어질수록 고위 기사나 거신의 광역 딜링이 절실해진다는 점은 별로 달라지지 않았다. 다만 프로토스의 조합이 완성되기 전에 최대한 괴롭히는 것이 테란으로서는 최고의 전략이었는데, 추적자의 버프와 테란의 견제력 약화로 인해 대부분의 수단이 물거품이 돼버린 형편이어서 테란 입장에선 초반부터 죽을 맛인 게 현재 밸런스. 기본 유닛만 갖고 싸운다면 몰라도 서로 조합이 갖춰지면 추적자의 강화가 확실히 빛을 발한다. 거신과 조합되면 해병은 거신에, 불곰은 추적자에 녹아버리는 현상이 일어나고 여기에 사이오닉 폭풍이 휘몰아치면 상황 종료. 테란이 공방 업그레이드를 토스와 동등 이상으로 맞추거나 사업 해방선과 지뢰를 많이 보유해야만 싸움다운 싸움이 될 정도. 2017년 12월 28일의 온풍 끝장전 3일차에서 게스트로 섭외된 [[전태양]] 선수는 세 종족 중 프로토스가 타 종족을 상대로 가장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그 원동력이 추적자라고 얘기했다. 실제로 전태양은 주종족은 테란이지만 부종족으로 하루에 프로토스로 한 판 정도 플레이하는 라이트 프로토스 유저인데, 이 방송에서 돌광점추 + 불멸자 + 분광기 조합으로 자기 토스보다 MMR이 높은 5800대 테란[* 전부 마스터 상위권 테란들이다.]들을 모조리 이겨버리며 추적자 사기설을 직접 입증했다. 심지어 그 테란 유저들은 방송에서 한 가지 빌드만 쓴다고 예고까지 했는데도 진 것이다. 추적자에 대한 질문에 대해 전태양은 자신은 물론 동료 프로게이머들 말로는 추적자 혼자서 테란의 여러 빌드를 맞받아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답변했다. 위에서 언급한 4.1 패치에서 왜 추적자가 너프 목록에서 빠졌는지 절대 이해할 수 없었으며 곧 대회가 코앞인데 밸런스 수준이 참담하다고 스트레스 섞인 발언을 했다. 전태양은 다른 테란 프로게이머들의 의견을 메모장 파일로 만들어서가지고 나오기도 했는데, 이 중에서 [[조성주(프로게이머)|조성주]]는 프로토스가 빌드 하나만 써도(예: 수비형 점추) 테란을 이기기 쉬우며 추적자만 있어도 테란이 가진 거의 대부분의 빌드를 맞받아치는 게 가능할 정라 프로토스의 약한 타이밍을 재기가 너무 힘들다고, 사실상 약한 타이밍이 없다는 의견을 전했다고 한다. 그 외에 [[후안 로페즈|다른]] [[이신형|테란]] [[이재선(프로게이머)|프로게이머들]]도 대 프로토스전에서 추적자 때문에 골치를 썩고 있는 실정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StarCrafts]]의 작가인 Carbotanimations 조차 애니메이션에서 변경된 추적자의 공격을 [[죽창드립|죽창]]으로 표현해 한국 게이머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프로게이머들의 피드백이 닿았는지, 대회에서 추적자의 강력함이 두드러졌는진 몰라도 블리자드가 내놓은 밸런스 피드백에 다시 4.1 패치 때 진행하려던 추적자의 공격력 너프안이 추가되었다. 공격력이 15 (+2) / 중장갑 상대 21 (+2)에서 13 (+1) / 중장갑 상대 18 (+2)로 감소하고 공격 속도가 살짝 버프될 것이라 예고했다. 본래 4.1 패치 때 진행하려던 13 (+1) / 중장갑 상대 18 (+1) 때에 비하면 중장갑 상대 업그레이드 효율이 1 에서 2 로 오르긴 했지만 지금처럼 추멸자, 점멸 용기병 소리를 듣는 흉악한 사태는 많이 사그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밸런스 팀의 말로는 초반 추적자의 효율이 너무 강해서, 특히 테란을 상대로 압살하는 경기가 많이 나와서 추적자 너프를 감행했다고 하며 너프 후에 노업 해병이 3방에 죽던 것이 4방에 죽도록 변경하여 초반 추적자의 강세를 누그러뜨리는게 목표라고 전했다. 4.1.4 밸런스 패치로 공격력이 위에 게시된 대로 변경되었다. 초반 경장갑 유닛들을 상대하는 능력이 감소되어 초반 테란을 향한 강력함이 많이 줄었다. 더불어 분열기 역시 롤백되어 다시 즉발이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